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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한 달도 안 남았는데… AI 교과서 가격 협상 '평행선'곽두원작성일 25-02-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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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의 구독료를 정하기 위한 4차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교육부와 발행사들의 입장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당초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며 모든 학교에 도입되는 것을 목표로 가격을 책정했던 발행사들 입장에선 교육부가 제안한 구독료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다소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모습이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개별 AI 교과서 발행사를 대상으로 5~6일 이틀에 걸쳐 4차 구독료 협상을 이어갔다.
교육부 관계자와 AI 발행사 관계자, 일부 시도교육청 장학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독료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전히 구독료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는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I 교과서 발행사 관계자는 "얼른 구독료가 정해져야 학교에서도 채택 여부를 정할 텐데 (가격에 대한) 평행선을 좁히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가 '학교별 자율 선정'으로 방침이 바뀐 데 대해 교육부가 발행사들한테 어떠한 보상 방안도 없이 가격을 먼저 정해야 하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각 과목과 발행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교육부는 3만~5만원대 구독료를 제시했고, 발행사들은 2배 정도 수준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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