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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소송민지아작성일 25-02-07 09:35
<a href="https://www.thr-law.co.kr/board/column/view/no/404"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재산분할소송</a> 배민 입장에서는 가게배달보다 배민배달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자체 라이더로 배달하는 배민배달이 중개수수료에 더해 배달팁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사실만 봐도 그렇다. 궁극적으로 배민의 사용자환경(UI) 통합에는 배민배달 가입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이는 이달 말 적용되는 차등수수료 정책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배민은 배민배달 가게를 대상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2~7.8%의 중개이용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의 논의로 도출된 상생안이다. 다만 최고수수료율이 현행 9.8%에 비해 낮아지는 만큼 수익성 타격이 불가피한 배민으로서는 광고 제도 등을 개편해 손실분을 메꿀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또 다른 입점 업체 관계자는 "이번 개편안은 가게배달 점주들에게 우리가게클릭 상품을 쓰고 이후에는 배민1플러스로 떠밀리듯 가라는 말과 같다"며 "차등수수료 상생안 때문에 줄어든 수익을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다시 메꾸기 위한 눈속임"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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