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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 점령' 폭탄 선언, 국무장관도 몰랐고 회의도 없었다"곽두원작성일 25-02-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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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미국이 점령·소유하겠다"는 구상을 입밖으로 꺼내기 전까지 참모들과 사전 논의는커녕 공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들조차 발표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사회에 미칠 파장이나 현실성, 적법성은 무시한 채 설익은 아이디어를 툭 던지듯 내놓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즉흥성과 독단성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백악관 내부도 트럼프 발표에 '경악'
5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가자 점령 구상'을 밝혔을 때 백악관 참모들과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크게 당혹스러워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 정책 고문은 "대통령의 발표 전까지 그 제안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CNN에 말했다. 심지어 미국의 대외 정책을 총괄하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조차도 중미 순방 중 TV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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