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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품 쓸어가"…무안공항 유가족 대기실에 등장한 '얌체족용두용미작성일 25-01-09 18:52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이사견적" id="goodLink" class="seo-link">이사견적</a>참사 11일째인 오늘(8일), 무안공항 청사 1∼2층 대합실에는 먹거리, 위생용품 등 각종 물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부스가 다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이 장례를 치르느라 대합실을 비우면서 그 규모는 줄었지만, 각 부스는 공항에 머무는 지원 인력과 향후 돌아올 유가족을 돕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이사업체" id="goodLink" class="seo-link">이사업체</a>부스 운영 단체들은 유가족, 지원 인력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물품을 조건 없이 내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악용해 물품을 챙겨가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a href="https://pomerium.co.kr/moving/"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다이사" id="goodLink" class="seo-link">다이사</a>수도권에서 무안공항까지 찾아온 추모객이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뒤 컵라면, 음료수, 물티슈, 화장지, 세면도구, 보건용 마스크, 양말, 속옷, 수건 등 생필품을 쓸어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a href="https://pomerium.co.kr/truck/"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용달" id="goodLink" class="seo-link">용달</a>한 자원봉사자는 "아직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지는 못했는데, 구호품 제공 부스를 운영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호품이 엉뚱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상주하는 단체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