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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정책에 청년 목소리 담을 '제2기 2030 자문단' 출범용민아작성일 25-01-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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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청년의 정책 소통 및 참여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1기 자문단 활동이 지난해 11월로 종료됐다. 새로 꾸려진 제2기 자문단은 △청년금융 △자산형성·관리 △혁신금융 △교육·홍보의 4개 분과로 나눠 운영하며, 임기 2년 동안 주기적인 정례회의·분과회의, 각종 세미나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는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발·위촉된 제2기 자문단의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청년 금융정책 방향에 대한 단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자리에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금융소비자국장 등이 자리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자문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금융위원회는 청년의 금융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정책적 노력들이 향후에도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자문단이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문단이 청년 세대의 생각을 전하는 가교로서 청년 세대의 솔직한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특히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확대를 청년을 위한 대표적인 금융 정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 1월부터는 청년도약계좌의 기여금 지원 확대로 1월 가입 신청자수가 17만명을 돌파해 직전 3개월 평균 신청자수(6만명)의 약 3배에 달한다”며 “금리가 인하될 경우 청년도약계좌의 상대적인 매력도가 증가해 청년층의 큰 호응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진행된 ‘청년금융 간담회’에서 단원들은 “청년 세대는 기존 세대에 비해 소득흐름을 통한 자산형성의 기회는 줄어 들고 있디”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청년도약계좌의 수익효과가 연 최대 9.5%의 적금상품에 달하고, 최근 금리 등 경제 상항에 따라 다른 금융상품보다 상대적인 매력도가 증가한 만큼. 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단원들은 요즘 청년 세대는 인구구조 변화 등에 따라 재무적 부담이 늘어나고있는 만큼, 이러한 부담을 경감해 줄 수 있도록 자산형성 분야 뿐만 아니라 신용·부채관리, 주거 안정, 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방안을 지속강구해 나갈 필요가 크다며, 좋은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자문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