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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무인기 침투, 김정은이 확인할 일... 비밀유지가 핵심"용민아작성일 25-01-22 17:06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4일 국회 국정조사에서 평양 무인기 침투가 우리 군이 주도해 일어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정은이 돈을 가지고 직접 확인해야 될 것을 왜 제가 스스로 확인을 해줘야 하느냐"고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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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binance-bitget.com/pyeongtaekehon"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title="평택이혼변호사" class="seo-link">평택이혼변호사</a>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했다. 무인기와 관련한 몇몇 질의를 받았던 김 의장은, 오전 회의 말미에 발언 기회를 요청한 뒤 "저희들이 확인해줄 수 없다고 하니 국민들이나 많은 분들이 의혹을 제기하는데, 고심이 크다"며 "비밀을 확인해드릴 수 없는 것은, 우리가 비밀을 유지한 상태로 상대방에 심리적 압박을 줘서 선택을 제한하고 혼란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비밀 유지가 핵심"이라며 "카드게임에서 둘이 카드를 할 때 내 카드가 노출되는 순간 적의 심리적 갈등이나 혼란을 초래할 수 없다"며 "그래서 카드를 절대로 노출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우리가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게 국방 정책의 기본 전략"이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이런 전략을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자꾸 '북풍'이라고 하면 2022년 말 10여 대 무인기가 서울 수도권에 들어와 '남남 갈등'을 일으킨 것은 북풍인가 남풍인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0년 경기도 연천에서 GOP 총격 도발이 있었을 때도 우리가 대응 포격을 하니 (북한이) 바로 중지했다"며 "이런 상황들을 자꾸 북풍이라고 하고, 현장 부대에 제보해달라고 해 모든 정보를 유출시키면 군사 작전으로 이용이 안되는 것"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김정은이 돈을 가지고 직접 확인해야 될 것을 왜 우리 스스로 확인을 해주느냐"며 우리가 정직하려고 하는 것이지만, 적이라는 것은 기만과 기습으로 자기들이 원할 때 도발한다"고 했다. 그는 "그런 적에 대항해서 우리 군은 국민과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며 태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합참의장에겐 군 내부의 정보능력은 없고 작전지휘권만 있다"면서 "천안함 피격 사건이나 삼척 목선 사건 등이 터져서 감사했을 때 그 후유증으로부터 지휘권을 회복하는데 5~10년 걸렸다"고 했다. 또 "이런 (군사 보안 유지) 부분들이 준수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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